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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능 3개 틀리고 체교과…"의사보다 피겨선수 될래요"
[ 사진 左 김예은 선수 ]공부도 운동도 다 잘 하고 싶어요."수화기 너머 목소리가 똑 부러졌다.김예은(20)은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(Synchronized Skating) 선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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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이제스트] 유영, 겨울체육대회 피겨 초등부 3위
유영, 겨울체육대회 피겨 초등부 3위유영(12·문원초5)이 4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겨울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초등부 싱글A조 프리스케이팅에서 1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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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축구 K리그 구성원, 장기기증 동참-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
K리그 올스타 경기 전경. [사진 프로축구연맹]프로축구 K리그 구성원들이 장기기증에 동참하고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한다.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"K리그 구성원들이 장기기증에 동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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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피스 대신 방검복, 소싸움판의 여풍
지난달 27일 청도군 소싸움 경기장에 나란히 선 곽현순 조교사, 싸움소 주인 안귀분씨, 김지미 심판(왼쪽부터). [프리랜서 공정식]지난달 30일 경북 청도군 청도 소싸움 경기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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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정] 중앙행심위 "2015년 물류관리사 시험 출제오류"…179명 추가합격
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올해 7월 시행한 제19회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에서 1개 문항의 출제 오류가 인정돼 179명이 추가 합격했다.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파위원회(중앙행심위)는 19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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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딸 대기업 취업 청탁 윤후덕, 야당 ‘을지로’ 핵심이었다
김형구정치국제부문 기자19일 오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실에서 ‘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’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. “을(乙)의 눈물을 닦아주겠다”면서 2013년 5월 출범한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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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더 가까워진 로봇, 간병·통역에 가수 데뷔까지 … 마윈 “로봇은 가족처럼 될 것”
로봇 가정부가 끓인 커피로 하루를 시작한다. 로봇 종업원이 주문을 받고 퇴근길에 로봇 경비원이 인사를 건넨다. 근력이 약한 어르신과 환자를 돌보는 간호 로봇도 있다. 로봇 세무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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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당신의 역사] 험난했던 태권우먼의 길, 국기원에 여자화장실도 없었지
김영숙 사범은 현재 미국 LA에서 도장을 운영하며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다.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. 요즘이야 도복을 입고 뛰어다니는 여자 아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1970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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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기와 곰팽이, 25년 만에 다시 '동작그만'
연극 ‘동작그만’ 무대에 선 ‘메기’ 이상운(왼쪽)과 ‘곰팽이’ 이봉원. “오랜만에 둘이 붙어지냈다”며 “절박한 심정의 생활형 개그맨으로 살았던 젊은 시절로 돌아간 느낌”이라고 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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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통령의 그림자' 경호관
‘임무를 위해 목숨을 바칠 용기가 있는 사람’. 대한민국 7급 공무원 공개채용을 알리는 포스터에 첫 번째로 적힌 자격 요건이다. 두 번째 요건. ‘철저한 자기관리로 항상 준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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휠체어농구 대표 활약 서동락씨 "다음 꿈 평창 컬링 무대 서는 것"
“열심히 연습해 장애인 컬링 국가대표가 돼 2018년 평창장애인겨울올림픽대회 무대에 서고 싶습니다.” 강원도장애인체육회에 근무하는 서동락(36·지체장애 1급·사진)씨. 그는 매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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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6만6194 vs 296, 공무원의 기득권 횡포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장세정사회부문 기자 지난해 하반기에 치러진 제1회 행정사(行政士) 시험에 합격한 김상국(49)씨는 지난 6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.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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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ochi] 컬링 인기로 웃음보 터진 김재원 … 게이머들 환호받는 '갓병헌'
컬링 시범을 보이고 있는 김 회장. 소치 겨울올림픽 기간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웃은 정치인 중 한 명이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었을 것이다.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이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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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촌에 게스트하우스 연 70세 시인 "서비스는 신뢰 … 우리가 적격이죠"
지난달 23일 서울 북촌한옥마을에서 시인이자 소설가인 한귀남씨(오른쪽)가 중국 관광객 훙이 가족을 안내하고 있다. 한씨는 2년 전 외국인 게스트하우스를 열었다. [김상선 기자]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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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성화고 출신만 병역 혜택 … 자격증 딴 피해자들 줄소송 준비
지난 13일 대전의 병무청 앞에서 산업기능요원 기준 변경에 항의하는 지원자들이 모여 시위를 하고 있다. 전문대 정보기술(IT) 학과를 졸업한 뒤 관련 업계에서 근무 중인 이재경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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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 최악의 순간, 찌푸려진 눈살 … 펴지지 않던 그때
①“판결은 즉시 집행되었다.” 12월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면 기사. 제목은 ‘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의 폭발. 만고역적 단호히 처단’이었다. 만고(萬古)란 오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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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do 나do 공공외교, 세계인 마음 사로잡자
마영삼 대사는 “한국에 있는 외국인에게 우리 우정을 전하는 것도 공공외교”라고 했다. 우리 정부의 초대 공공외교 대사인 마영삼(57) 대사를 만난 지난 8일 서울 광화문의 외교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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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긴급진단] 한인 변호사들 왜 이러나
돈과 명예를 동시에 거머쥘 수 있는 전문직으로 여겨지는 변호사. 하지만, 최근 일부 한인 변호사들의 물의가 잇따르면서 변호사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. 이문규 변호사는 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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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체육인 육성! 부산체대입시 전문 ‘포이닉스체대입시학원’
일반 입시와 달리 전문이론부터 체력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다져야 하는 체대입시의 경우 누구에게 어떤 식의 교육을 받느냐나 체대입시의 성공을 좌우하곤 한다. 개인에게 부족한 사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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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인 모자왕' 조병태씨 성공 스토리
'모자왕' 조병태. 모자 하나로 사업을 시작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강소기업으로 일군 소네트그룹 회장. '플렉스핏'이란 모자로 국제특허를 획득하며 세계 모자시장에 돌풍을 일으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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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사하라고 자격증 주는 것 … 변호사, 공익활동 앞장서야
윤재윤 법무법인 세종 대표(左), 이인영 맥더못 서울 대표(右) 한국 법조계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. 국민 신뢰가 낮아지는 가운데 외국 로펌의 시장 진입, 로스쿨을 통한 법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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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Mr. 쓴소리’가 헌재에 간다면
다음 ①②③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.①종합보험에 가입한 운전자는 교통사고로 피해자에게 중상을 입혀도 형사처벌되지 않는다. ②5급 공무원 공채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은 32세 이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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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10번째 센추리클럽 가입 … 런던올림픽 2만 관중 기립박수
런던올림픽에 심판으로 참가했던 김홍래 교사가 부심들과 경기 전 기념촬영을 했다. 이날 김 교사는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. [사진 김홍래 교사] “선수 못지않게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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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대생, 주부, 연예인까지 … 짭짤하지요, 탁구와 노는 맛
# “모자 선수, 잘하고 있어요. 별것도 아닌 서브도 못 받는 상대편!” 지난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종로타워 앞. 50~60명의 시선이 길거리 탁구 경기에 쏠려 있었다. 탁구채